출처=맘마미아 스틸컷
골드미스들 일각에서 한국 남성보다는 외국의 엘리트 남성을 결혼상대로 선호하기 시작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가 운영하는 국제결혼 주선 서비스 ‘커플닷넷’은 “최근 한국여성과 외국남성의 매칭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30대 여성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6주 만에 260여명이 만남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외국의 엘리트 남성을 만날 수 있는 골드미스들의 연봉 기준은 어떻게 될까.
선우의 글로벌 매칭 서비스는 34∼39세의 연봉 4000만 원 이상인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커플닷넷 측은 “글로벌 매칭 서비스 신청자 중에 의사와 변호사, 대기업과 공기업 간부 등 다양한 전문직 여성들이 즐비하다”며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30~40대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해외에서 배우자를 구하려는 골드미스들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