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패션 1번지 목동.중촌동 맞춤 패션 문화축제 열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목동․중촌동 패션 1번 거리 상인회 주최로 대전시와 (재)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여 패션거리만의 차별화된 맞춤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와 함께 맞춤의상 판매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직접 패션모델이 되어 무대에 서 보는 패션모델 체험행사, 옷감짜기를 시연해 볼 수 있는 베틀체험, 패션몰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목·중촌동 맞춤패션 문화축제를 통해 역사 깊은 맞춤패션거리가 활성화되어 원도심 상권의 신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덧붙였다.
한편, 목동 중촌동 패션거리는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맞춤복 거리로 널리 알려진 가운데 현재 60여 전문상가들이 공동체를 이뤄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 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