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위원은 26일 비대위 회의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UN연설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호소했다”라면서도 “정작 국제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 등 대일문제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넘겼다. 남북관계 연설마저도 대화나 교류협력을 강조하지 않음으로써 이번 연설이 ‘드레스덴 선언’과 ‘8.15 경축사’보다 후퇴되었다는 것이 국민 여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UN총회서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