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6일 자신의 칵테일바에서 일하던 A씨(41)와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뒤 같은 날 오후 다시 A씨를 불러내 같은 모텔로 끌고 간 뒤 필로폰을 투약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윤 씨가 화장실 간 사이 모텔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A씨에게 “비타민 주사를 놓아 주겠다”고 속여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윤 씨는 도박장에서 만난 사람에게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