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강상ㆍ강하면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강상ㆍ강하면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관련기관(환경부,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총 98억 3500만원을 투입, 남한강을 횡단하는 상수관로 설치를 시작으로 직경 300mm~50mm 상수관로 52㎞가 신설됐으며 총 6개소의 가압장을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강상면 교평1리 외 11개리, 강하면 전수1리 외 12개리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2013년 기준 강상ㆍ강하면 지역 인구 11,938명의 주민 중 약 25.7%인 3,070명이 지방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약 50%인 5,600명까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영 수도사업소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상수관로 보급사업을 급수취약지역으로 확대해 마을 간 균형 발전과 주민 보건 위생 향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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