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JB금융지주, 광주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

[일요신문] JB금융지주는 1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광주은행의 JB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을 승인함에 따라 지난 2013년 6월부터 진행된 광주은행 인수 일정이 마무리될 수 있게 됐다.

JB금융지주가 오는 10일 예금보험공사에 인수 잔금을 지급하고 주식을 인수하면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의 4번째 자회사로 편입된다.

JB금융지주가 인수하는 광주은행 지분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광주은행 전체 발행주식의 56.97%이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광주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총 자산규모가 40조원으로 확대돼 명실상부한 서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