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해양대 연구 실험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밤 8시쯤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과학관 2층 연구 실험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실험실 내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건물 내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들은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