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보라 SNS
최보라는 자신의 SNS에 “불금? 오랜 만에 자유로운 영혼으로. 물론 콜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보라는 청재킷에 검은색 팬츠로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최보라는 지난 2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를 기록하며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최보라는 5㎞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하며 2위로 치고나갔으나 시간이 갈수록 순위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최보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최보라는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최보라의 악착같은 투혼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