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 현성식 기자]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지적재산권 관련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8일까지 열린다.
한국고분자학회(학회장 허수영)주최로 2500여명의 학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및 구두 발표회, 삼성고분자학술상 수상 기념 강연, 취업 설명회, 기기 전시회 등이 마련됐다.
대회 첫째 날인 6일 특허청 나수연 공업사무관의 변화하는 지적재산권 제도 및 지적재산권 획득전을 내용으로 한 특별강연이 이뤄지며 7일에는 동현수 두산전자 BG 대표의 스마트시대를 이끄는 IT 부품소재의 기술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국삼성고분자학술상 수상자인 연세대학교 김은경 교수의 수상기념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고분자학회는 한국고분자분야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76년 설립돼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4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제주도는 이번 학술행사 개최로 제주에 22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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