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_KBS방송캡처
[일요신문] 친부소송에 휩싸인 배우 차승원이 아내 에세이 속 발언과 관련해 해명하고 나섰다.
채널 A는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 일반인 남성에 대해 보도, 친부 소송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차승원 측은 “22년 전에 결혼을 하면서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고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아내 이수진 씨가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속 “고등학생 차승원을 무도회장에서 만나 차승원이 스무 살 되던 1989년 결혼하고 차노아를 낳았다”는 부분과 관련해 거짓 논란에 휩싸인 것.
차승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면서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해명, 사과의 뜻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들으니 더 뭉클”, “차승원 공식입장 대단하다”, “차승원 공식입장, 다시 화목을 찾길” 등 의견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