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사료연구센터는 지난 6일 노무현사료관(http://archives.knowhow.or.kr/)을 통해 <여보, 나 좀 도와줘> PDF파일을 비롯해 대통령 재임 및 퇴임 후 주요영상, 2007년 남북정상회담 기념박물, 노 대통령의 친필메모 등 500여건의 사료를 새로 공개했다.
노무현사료연구센터는 노무현재단의 사료편찬사업을 주관하는 기구로 2013년 1월 온라인 노무현사료관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5만 8000여장의 사진과 160시간 분량의 영상, 4300여건의 문서·박물을 공개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여보, 나 좀 도와줘>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처음 낙선한 뒤 원외정치인 시절이던 1994년 펴낸 책으로, 1988년 13대 총선을 통해 정치에 발을 내디딘 이후 5공비리 청문회, 3당 합당 등 초선의원으로서 겪었던 주요 사건과 의원시절 전후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정리했다.
노무현사료연구센터는 “앞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노무현사료관을 통해 노 대통령 사료를 추가 정리·공개하는 정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사료들은 검색창을 활용하거나 노무현사료관 ‘형태별 사료’의 하위메뉴 ‘시청각’ ‘문서’, ‘박물’ 등에서 ‘최근 등록순’으로 정렬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