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5, ‘문화누림: 활력! 충전! 감동!’ 주제
‘문화누림: 활력! 충전! 감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업단지 기업인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흘간 진행된다.
특히 나른한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기업의 생산제품 홍보와 이미지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주) 등 13개사가 참여해 운영하는 ‘기업 홍보의 거리’가 행사기간 녹산공단대로에서 마련된다.
또 5인조 브라스밴드가 나른한 점심시간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주는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가 사흘간 개최된다.
14일과 15일 오후 6시부터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근로자들을 위해 ‘문화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14일 문화콘서트에는 부산시 김규옥 경제부시장, 강서구 노기태구청장, (사)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이남규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이정환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산업단지의 문화시책에 대해서 근로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이정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축제가 녹산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