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8일 부안군 위도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에 걸쳐 50억원을 투자하여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주민복지회관, 어로작업장 정비, 산책로조성, 어민회관 등 기초생활기반시설과 해넘이쉼터, 위령탑주변정비, 해안쉼터정비 등 지역 경관개선으로 이뤄졌다.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컨설팅, 교육, 추진위원회지원 등이 추진된다.
올해는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설계 심의를 거쳐 10월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위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되고 주변에서 어획되는 우럭 등 먹거리 판매확대를 통한 어촌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