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시청률_방송캡처
[일요신문] ‘왔다 장보리’가 결국 시청률 40% 돌파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마지막회는 35.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33.3%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 48회에서 나타낸 자체최고시청률 37.3%를 넘지는 못했다.
이날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감옥에서 출소해 친모인 도혜옥(황영희)을 보살피며 속죄의 삶을 사는 연민정(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문지상의 여자친구로 연민정과 닮은 민소희 선생님이 등장,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 캐릭터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이유리가 눈 밑에 점을 찍고 등장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장보리(오연서)는 이재화(김지훈)의 아이를 임신,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됐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이장우, 한선화 주연의 ‘장미빛 연인들’이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