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시민동물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동물교실에서는 올바른 반려동물 사육과 건강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반려동물들과 산책하며 동물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구원이 추진해 온 ‘소외계층 정서안정사업’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했던 15가정을 초대하고, 일반 시민 10여명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14일까지 전화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 062-613-7653, 팩스 062-613-7649)
행사는 북구 본촌동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연구부 청사에서 열리며, 동물산책로가 조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누리집 http://hevi.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잇다.
연구원은 지난 1월과 8월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동물교실을 개최해 어린이와 학부모에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