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검사는 광주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25개 제조업체, 37개 제품(국내제품 31, 수입제품 6)을 수거해 지난 9월15일부터 4일간 이뤄졌다.
먹는물 공정시험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 보건학적인 지표인 미생물 6개 항목 등 총 49개 검사항목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분기별로 수거․ 검사를 하는 등 먹는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