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8월 시작한 임동교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광산구 임곡동 임동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된다.
황룡강을 횡단하는 임동교는 하남산단과 국지도 49호선이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난 1973년 완공된 총 연장 190m의 노후교량으로 보수 대상이었다.
지난 2012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면포장 마모 등 교량구조물 결함 등이 발견돼 교량의 내구성을 높이고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한 상부구조물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추수기 등을 감안해 임동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계획대로 차량을 통행토록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