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분양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일요신문]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10월 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17m², 총 145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84~117m², 318가구이다. 지난 7월 조합원 및 관계자 대상으로 모델하우스 품평회를 실시해 지역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으로 10월 말 본격 분양한다.
구(舊) 창원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 일원에 조성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위치해 교육과 교통,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4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가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원이대로를 통해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 도심권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이 있어 녹지 공간도 풍부하고 단지 내 1.8km의 산책로와 캠핑 가든, 사색의 숲 등을 갖춰 도심 속 공원 같은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직선거리 660m에 위치해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한 점도 장점이다.
포스코건설 박동준 분양소장은 “7월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조합원들과 벽지 및 욕실 타일 등 일부 내부 마감재 협의 및 변경으로 분양이 조금 늦춰졌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구(舊) 창원 지역 핵심입지로 대기 수요가 많은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1644-6077)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