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군 검출,유통 판매금지 내려
동서식품의 현재까지 확인된 제품은 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으로 4개의 품목 이라고 설명했다.
동서식품,씨리얼 제품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시리얼 제품에 대장균군이 검출 이상이 생겨 잠정유통판매 금지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시리얼 제품)’외에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3개 품목을 추가로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식약 처가 밝혔다.
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
검찰은 식중독균이 검출된 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와 대장균군이 검출된 동서식품 포스트아몬드 후레이크는 기준치 초과 세균이 검출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유통한 혐의로 크라운 제과 진천공장 임직원들을 처벌했다. 또,동서식품 진천공장 책임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식약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대장균군’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 원료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생물로서 동서식품은 해당 제품제조 과정 중 품질 검사와 적절한 열처리를 통하여 ‘대장균군 음성’으로 판명된 제품만 출고 및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대장균군 검출 파문이 잇따르자 또 다른 진천지역 식•음료 생산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