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도 올해산 노지감귤이 당도 및 산함량 모두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도내 28곳의 조사 표본 과수원에서 감귤 품질 조사결과 당도 8.7°Bx, 산함량 1.55%로 평년 8.0°Bx, 산함량 1.5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일반조생은 과일 가로지름은 57.4㎜로 전년 57.6㎜ 보다는 0.2㎜ 적었고 평년 57.3㎜보다는 0.1㎜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도는 8.7°Bx로 전년 8.5°Bx보다 0.2°Bx 높고 평년 8.0°Bx보다는 무려 0.7°Bx가 높았다.
하지만 산함량은 1.55%로 전년 1.32%보다 0.23% 높고 평년 1.53% 보다도 0.02%높았으나 당산비는 올해 5.6으로 전년 6.4보다는 낮으나 평년 5.2보다 높게 조사됐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