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PC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지갑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PC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옆 자리에 있던 손님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A 씨(2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 10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PC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옆 자리에 있던 B 씨(21)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지갑과 현금 22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