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야외 공연 관람객 20여명 추락...13명 구조 중 2명 사망
119 구조대원과 경찰들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3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공연장에서는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진행 중이었으며 관객 3천 명가량이 관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연 관계자는 안전요원들이 제지했지만 관람객이 몰리면서 환풍구 위까지에 올라가 환풍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사고 당일 현장에서는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가수 포미닛, 티아라, 정기고 등 아이돌그룹이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