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7일 지역본부와 밀양시지부, 청도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청도면을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진국 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두 개 농가로 팀을 나눠 수확작업을 펼쳤으며, 가을 수확시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박진우 주임(28세, 농촌지원팀)은 “고향인 밀양에 직원들과 함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7일에도 부별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방문, 대추 수확을 도왔다.
또 10월과 11월을 일손돕기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해 전 계통사무소 임직원, 자원봉사자, 사회봉사대상자 등이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