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보도 캡처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테크노밸리축제’ 축하공연에서 관람객 수십 명이 환풍구 덮개 위에서 포미닛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소방당국은 “이번 판교 붕괴사고로 14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관람객들이 걸그룹 포미닛 공연을 보려고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위에 올라갔다가 뚜껑이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판교테크노밸리축제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 언론사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