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22일 인천대입구역 하선 승강장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는 지하철 승객대피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며 역사 내 화재발생 등 유사 시 위기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인명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신속한 상황전파 ▲열차탑승 승객의 스크린도어 개방 및 탈출 ▲자위소방대 출동 화재진압 및 승객대피 유도 등이며 열차승객과 공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역사 내 화재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결과를 평가해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정하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차기 훈련 시 문제점을 개선 적용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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