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화면 캡쳐
[일요신문]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야구 시구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경리는 “오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승리하셔서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를 꼭 우주의 기운으로 승리하시길 빌겠다”고 소감을 전해 야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리는 지난해 LG가 1위를 재탈환한 경기의 시구를 맡은 이후 LG 팬사이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통하기도 한다.
경리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리 시구, 캔자스시티 팬 이성우와 같은 존재군”, “경리 시구, 시구도 역대급 섹시”, “경리 시구, 오늘도 승리의 여신 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