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군인 1명 부상 “스스로 총 발사했다?”

사진=연합뉴스TV 보도 캡쳐

[일요신문] 강릉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시 4분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 아무개 상병(23)이 자신의 K-2 소총으로 옆구리를 쏴 총상을 입었다.

임 아무개 상병은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관통상을 입어, 사고 직후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임 아무개 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군대에서 사고가 끊이질 않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안타깝네요”,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생명에 지장 없다니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