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패션전문학교.
[일요신문]서울패션전문학교는 지난 20~23일 스트릿 매거진 크래커 장석종 편집장과 함께하는 에디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래커 장석종 편집장은 1일차에 ‘나는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잡지, 개개인이 좋아하는 잡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주제로 좋은 잡지와 나쁜 잡지, 독자들이 좋아했던 책과 싫어했던 책, 콘텐츠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일차에는 크래커가의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또한 에디터, 포토그래퍼, 디자이너의 역할, 크래커 에디터의 이야기, 잡지와 협업에 대해 폭넓게 교육을 진행했다.
크래커 매거진은 전 세계 사람들의 패션을 있는 그대로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해외 28개국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릿매거진 ‘크래커 유어 워드로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잡지라는 매체에 대해 알아보고 본인이 만들고 싶은 잡지를 생각해 보고자 마련했다.
4일간 진행됐던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잡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콘텐츠와 디자인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편집장의 시각에서 만들고 싶은 패션잡지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서울패션전문학교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패션취업 코칭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패션취업 코칭데이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패션전문학교가 패션헤드헌터 박문수 대표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