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원녹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조경대상은 2년마다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아름다운 도시 및 지역경관을 조성하고자 개최된다.
김포시에서 수상한 ‘풍무동 도시숲 조성·정비사업’은 길이 2.2km의 수변녹지공간으로 30여종 1만2000본의 수목식재와 길이 300m의 테마가 있는 그늘시렁, 징검다리, 교량하부데크, 정자설치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길, 아름다운 도시 숲으로 조성했다. 또한 생태수로, 돌무더기 등 다양한 비오톱 조성과 식물들이 식재돼 자연과 직접 접할 수 있고 사계절의 변화와 독특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공원녹지분야의 관심과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