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양천구.
[일요신문]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3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 주관 ‘2014 여성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민방위 경진대회는 여성 민방위대원의 임무 수행능력 제고 및 주민들의 민방위 자발적 참여 유도 등 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대회이며 방독면착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3가지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자치구에 대해 시상한다.
양천구의 우수상 수상은 민선6기 출범 후 재난대비 및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방위통대장, 민방위대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체험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다. 또한 매년 여성생활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민방위통대장을 중심으로 재난 시 신속히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토록 집중 교육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양천구는 오는 11월 20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여성생활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11월 10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