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의 4대 대표 한우 브랜드 업체인 ‘참예우’와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등 이 참가한다.
행사는 한우의 날 기념식과 한우고기 할인판매, 한우고기 무료시식, 한우 국밥 무료제공, 사회공헌 한우 나눔,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등 순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우고기 1등급 등심이 농협 경락 가격보다 3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행사장 방문객 800명에게 한우 국밥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되며 14개 시․ 군 노인복지시설 등에도 총 4백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한우’를 매개로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 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