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31일 기능성 콘텐츠의 육성을 위한 ‘제10회 전라북도 기능성게임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특화산업! 문화융합 콘텐츠 육성’의 주제로 개최되는 기능성게임 포럼은 국내외 CT·IT 관련 관계자와 기업 및 학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각적인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윤호진 팀장이 ‘콘텐츠산업 육성 국가정책지원 현황 및 정책 방향성’, 전북발전연구원 장세길 박사가 ‘전라북도 문화융합 기능성 콘텐츠 육성 전략 및 방향성’, (주)HQ인베스트먼트 이상길 상무가 ‘콘텐츠 기업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펀드의 필요성’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과 참가자 자유토론을 통해 전북도 신성장 육성 분야로 기능성 콘텐츠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의 문화융합콘텐츠 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기능성게임 포럼이 향후 기능성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투자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내고 전북의 ‘융복합 기능성 콘텐츠’ 육성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포럼을 통해 전북도의 현재를 조망하고 향후 육성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