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일요신문] MBC <나 혼자 산다>의 강남이 늘어난 통장잔고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정규 멤버가 된 강남의 하루가 그려졌다.
강남은 아침부터 팬들이 보내준 과자를 먹으며 “다른 아이돌은 사생팬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집까지 찾아오는 팬들이 데뷔 3년 동안 없었다. 요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으로 향한 강남은 잔고 3,422원에서 87만 원으로 늘어난 잔고에 긴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은행직원 역시 흐뭇한 미소로 “부자 되셨다”고 축하했다. 강남은 “생활비는 30만 원으로 충분하니까 50만 원을 적금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이내 부모님과 이모에게 줄 내복가격을 걱정하며 “적금을 너무 많이 했나”라고 말했다. 그래도 강남은 “현금 10만 원이 내 지갑 안에 있는데 몇 년만인지 모른다”며 기뻐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