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아카데미 제17강 개최

행복전도사 장경동 목사, ‘행복의 비결’ 주제 진행

[일요신문] 울산광역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아카데미 제17강’을 연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행복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장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목회학 박사를 수료하고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시사저널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대전 중문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각종 공중파 및 자치단체 등에서 손꼽히는 스타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방송 MBC 느낌표와 사람 향기 폴폴에 출연해 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연예인보다 더 바쁜 목사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으며,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현명한 가족 간 갈등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도 행복한 삶과 인생의 문제를 연예인을 능가하는 유쾌한 입담으로 명쾌하게 풀어 줄 예정이다.
 
주요 저로는 ‘성공의 사닥다리’(2007), ‘천국의 비밀’(2009),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2014) 등이 있다. 
 
다음 강좌(제18강)는 오는 20일 서정성과 철학성의 조화라는 시적원리를 구축해온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오세영 시인(서울대 명예교수)을 초청해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전공연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배어나게 하는 유숙자 전문 시낭송인의 시낭송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준비한다.
 
강성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