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쳐
[일요신문]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식사 중이던 손님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57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로 강서문화원 인근 도로에서 최 아무개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옆 식당 유리창을 깨고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서 식사 중이던 손님 7명이 부상당했고, 식당 전면 유리가 박살이 나는 등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또 사고 차량의 동승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차선을 급변경하는 택시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는 “택시가 먼저 가려다가 승용차와 부딪혔고, 그래서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무섭다”,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급발진인가요?”,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깜짝 놀랐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