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이 창립 61주년 및 60녀사 출판기념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순재씨가 성병숙씨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 직후 참석자들은 이순재씨가 주연을 맡아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 ‘황금연못’을 관람했다.
왼쪽부터 통일부 전정희 사무관,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심상태 신부,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여재훈 신부가 복십자 대상을 받고 있다. 전 사무관은 탈북민 결핵환자 집중 투약관리 및 완치, 잠복결핵예방치료 등을 통해 탈북민의 건강한 남한 정착에 기여했다. 심 신부는 1979년 9월 요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매월 요양원을 방문해 환우들과 직접 만나고 후원모금 등으로 시설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희망의 집이 결핵요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여 신부는 노숙인 결핵환자의 완치를 위한 결핵관리시설 미소꿈터를 설립해 결핵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노숙인 결핵환자의 완치를 현실화시켰으며 이들의 심리치유, 자존감회복, 일자리와 주거제공 등을 통해 결핵 완치 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착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대한결핵협회 60년사. 이 책은 1953년 창립 이래 결핵퇴치를 위해 펼쳐왔던 사업, 함께했던 이들의 회고, 성과와 업적,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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