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타임’ 홈페이지
[일요신문]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피 헌터와 약혼을 발표해 화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4일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 경조사란에 소피 헌터와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 이는 영국에서 약혼을 알리는 가장 고전적인 방식이다.
경조사란에는 “완다 벤담과 티모시 컴버배치의 아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캐서린 헌터와 찰스 헌터의 딸 소피가 약혼한다”고 적혀있다.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지난해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영화 <버레스트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소피 헌터의 지적인 매력에 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소피 헌터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소피 헌터, 헉 갑작스럽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소피 헌터, 어울리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소피 헌터, 이렇게 또 품절남 탄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0년 시작한 영국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전 세계적인 팬 층을 확보한 인기 스타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