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한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산 신시도와 고창 하전 자율관리 공동체가 성공사례를 발표해 각각 1등과 3등으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 및 인센티브로 군산 신시도 자율관리공동체는 자율관리육성사업비 2억원과 해외연수 기회를, 고창 하전 자율관리공동체는 1억원과 해외 연수 기회를 각각 거머 쥐었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어촌운동이다.
전북지역 자율관리공동체는 53개소이며 전북도는 올해 11개 사업에 12억5천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