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요신문] 청년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국방벤처센터를 전남에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0일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우수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방위사업청 산하의 ‘전남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남지역 민군협력사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병주 전남도 창조산업과장이 발제하고 국방부 총수명주기관리팀장 곽병호 대령과 방위사업청 방산지원과 김동춘 과장, 국방기술품질원 이창노 국방벤처실장, ㈜이코마린 이병욱 대표 등이 지정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민군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에 국방벤처센터를 설립, 전남지역 군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방벤처센터를 통한 국방산업 분야 진출 추진과 지자체의 전략적 지원 정책 추진 등의 의견이 오갔다.
김 의원은 “지난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도 전남국방벤처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밝혔다”며 “전남도내 국방기업들의 체계적인 국방사업 진입과 국방예산의 지역 간 균형적인 집행을 위해서라도 국회 차원에서 전남 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 의원은 학창시절 자신이 살아온 전라남도 순천에 지역위원장을 신청하는 등 순천 지역구 출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