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원후견인제 운영 활성화

사진제공= 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민원1회 방문처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원사무처리에 경험이 많은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민원안내 및 상담을 도와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대상으로는 단순·복합 3일 이상 민원이며 민원인이 노약자, 연소자,  장애우인 경우 즉결 민원까지 지정 운영한다. 후견인으로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14개실과소 43명의 6급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인이 민원 접수 시 창구에서 안내를 받아 후견인을 직접 지정하면 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 처리에 대한 자문, 처리 과정 안내 등 접수부터 처리 완료 및 사후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민원후견인제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절약은 물론 신속·정확한 처리로 민원 만족도 향상과 군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이 민원후견인을 적극 활용해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해 군민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