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쳐
21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5회에서 김희애, 지진희는 ‘사기 축제’ 논란에 휩싸였다.
김희애 드라마 출연 배우가 축제에 참여하지 않아 관광객들의 불만이 치솟았고 이 때문에 촬영 허가까지 취소됐다.
문희경(나춘우)은 “지금까지 촬영된 장면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희애는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설득에 실패했다.
지진희도 “특정 마을에만 특혜를 줬다”며 비리 공무원이 되어버렸다.
파일을 뒤지고 포도 상자를 보던 지진희는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농가를 찾아갔다.
그런데 수익이 많이 발생한 농가들은 지진희를 문전박대했다.
하지만 지진희는 “계속 거짓말 할 겁니까. 누구입니까. 애초에 이런 일을 도모한 자가”라고 따져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