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배슬기, 밀어내는 임지규에 실망 “해외가서 안올거다”

[일요신문] ‘빛나라 은수’ 김동준(윤수호)이 최정원(윤수현)을 걱정했다.

출처= KBS1 ‘빛나라 은수’ 캡쳐

24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104회에서 박하나(김빛나)는 최정원과 함께 집에 돌아갈 것을 거절했다.

이영은(오은수)이 찾아가도 박하나의 뜻을 돌리기 어려웠다.

그날 저녁 김동준은 퇴근하는 최정원을 붙잡았다.

대화를 거절하는 최정원에 김동준은 “형이 후회 안 한다면 상관없는데 후회 안 한다고 해놓고 후회하지마. 형도 잘 한거 없잖아. 제주 신혼여행 갔을 때도 형수 눈에선 꿀 떨어지는데 형은 냉동인간이고. 형수한테 사랑한다고 말 한적은 있어? 아니 사랑은 했어?”라고 따졌다.

한편 임지규(박형식)는 마음을 떠보려는 배슬기(윤수민)에게 “의료봉사를 가라”고 말했다.

배슬기는 “영영 못 볼 수도 있다. 진심이냐”고 물었고 임지규는 “멀리서 응원할게요. 잘 하실거에요”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