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주먹쥐고 뱃고동’ 캡쳐
17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육중완, 경수진, 신원호는 농어잡이에 나섰다.
그러나 좀처럼 잡히지 않는 농어이 두 사람은 속상한 상태였다.
설상가상 경수진이 뒷걸음을 치다 배 위의 수조에 다리가 빠져버렸다.
경수진은 “지금 생각해도 심장이 쿵닥거린다. 중완오빠 아니었으면 수조에 진짜 빠질 뻔 했다. 생명의 은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웃고 넘어가기에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육중완은 “수진이가 웃었지만 사실 거기에 칼날도 있었다. 어쩄든 징크스에 탈출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수진의 사고 이후 농어는 물론 까치상어까지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