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임현철 전무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2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업 및 기관 교육담당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KSA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2017 KSA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인적자원개발이 경쟁력임을 외치고 그 전략을 제시하기위해 기획됐다.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축사와 허남철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지훈 한양대학교 교수의 대한민국 HRD성숙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재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품질리더십 모델, 한국 수출입은행과 한국수력원자력의 HRD전략 공유, 10대그룹을 통해 본 HRD 등을 주제로 다양한 특강과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협회는 향후 공유한 사례를 참가기업들이 자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모델의 제공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매년 KSA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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