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오승아에게 MC자리 빼앗겨 “눈물로 마지막 방송”

[일요신문] ‘비밀과 거짓말’ 김혜선(한주원)이 일 자리를 잃었다.

출처-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48회에서 김혜선은 불륜 스캔들 파문으로 방송국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이중문(윤재빈), 김경남(윤도빈)은 온 몸으로 김혜선을 지켜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담당 PD의 허가도 없이 MC가 오승아(신화경)으로 교체된 것이다.

김혜선은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는 오승아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서해원(한우정)은 눈물 흘리는 김혜선의 손을 잡고 “엄마 가자”고 했다.

그러나 김혜선은 “엄마 지금 마지막 방송 중이야”라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