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수성구는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되는 본 사업은 지난해 2억 8100만원이 모금 되기도 했다.
올해는 생애 주기별·대상자별 복지 수요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진행된다.
저소득 가정, 백일·돌상의 '찰칵! 가족의 탄생! 내 생애 첫 기념', 중증장애인 사회체험 프로그램 '새로운 세상 경험하기', 저소득노인의 아름다운 생애 마침표 준비 '귀천(歸天) 준비학교' 등 18개 사업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과 연계·추진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달서구, "초등학교 입학 전 필요한 A에서 Z까지"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6~15일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꿈꾸는 예비초등, 도서관에서 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 초등학생과 부모로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부모특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달서어린이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서울정수초등학교 교사 김수현 강사의 '우리아이, 초등학교 입학 A to Z' 주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 강사는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이자, 현직교사다.
예비초등은 20~23일 오전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예비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어린이도서관 올해의 특수시책 사업인 꿈꾸는 예비초등, 도서관에서 놀자를 통해 우리 아이 첫 학교생활을 도서관에서 미리 경험하고 적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중구청, "지역 소식 SNS로 생생히 알려드립니다"…블로그·유튜브 기자단 발대식 열어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일 중구 동인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대구 중구 블로그·유튜브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구청은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에 대한 원고료와 영상제작 보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기자에게 취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자단 여러분의 중구에 대한 관심과 활약이 중구를 더욱 널리 빛낼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하는 중구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대학 입시 전략은 이렇게"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내 아이를 위한 대학입시 대비 전략 특강'을 했다.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는 김경범 서울대 (전)입학관리본부 교수의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대학입시 대비 전략'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입시를 경험한 학생들의 노하우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준 청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동구만의 차별화 된 정책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교육정책과 신설, 초·중·고교육경비 지원, 미래교육지구 대구교육청 공모 선정, 교육재단 설립 추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진행 중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