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09년 6월 협상개시후 한국과 뉴질랜드간 자유무역협정(FTA)이 5년 5개월 만에 전격 타결됐다.
제9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낮 브리즈번 시내 숙소 호텔에서 가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한·뉴질랜드 FTA는 지난 2009년 6월 1차 협상을 개시한 이래 5년 5개월만에 타결되는 것이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의 14번째 FTA 체결국이 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양국은 협정 문안 작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법률 검토를 거쳐서 가서명을 할 예정”이라고 이 전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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