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5일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교육부로부터 ‘2014년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고등직업교육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으로 지난 2011년 교육부장관 지정 학사제도 개선 시범대학으로 지정됐으며 3년간 현장 평가,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통해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인천재능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성적 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적성과 소질에 기반을 둔 비교과 전형을 통해 취업 적합형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위한 적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멘토링, 국내외 봉사활동 등 인성 및 취업대비 교육 프로그램과 NCS에 기반한 고등직업교육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 학사제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기우 총장은 “이러한 우수 사례를 타 대학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전문대학 직업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100% 비교과전형이라 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지난 2010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일률적인 성적 평가가 아닌 개인의 인성 · 창의성 · 잠재력을 우선 평가해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