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9일 청량리역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음주문화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주와 대중교통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캠페인은 음주운전 근절 약속실천‘500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음주폐해 조기예방 교육 및 상담 부스 운영,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 OX 퀴즈, 음주문제 자가진단 테스트 및 개인별 맞춤형 음주문제 상담, 알코올 체질 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희대학교 절주동아리는 무알콜 칵테일 시음회를 통해 건강한 음주방법을 안내하고 어깨띠 홍보, 절주수첩 배부 등 다양하게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과도한 음주와 폭음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폐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절주인식 확산 및 구민건강 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