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씨식스 엔터테인먼트
한은회 야구단과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인 조마조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연예인 야구대회 결산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 앞서 LG치어리더 출신인 모델 강예진이 시구를 할 계획이다.
키 172cm에 몸무게 48kg 늘씬한 몸매의 강예진은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여자농구 우리은행의 치어리더를 거쳐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음료수 여명808, 홈플러스 등 CF에도 출연하며 모델과 방송계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조마조마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폴라베어스를 22대 17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조마조마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게 됐다.
조마조마는 개그맨 심현섭 감독을 중심으로 가수 이문세, 배우 정보석, 영화감독 장진, 배우 이종원, 강성진, 유태웅, 가수 성대현, 노현태, 만화작가 박광수 등이 포진해있다. 이문세와 정보석은 이번 한은회 야구단과의 경기에 강력하게 출전을 희망했으나, 다른 일정이 겹쳐 참가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은회 야구단은 프로야구 원년 타격왕(1982년)이자 아직도 깨지지 않는 정규시즌 타율 0.412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백인천 감독을 비롯해 도루왕 이순철, 투수 이광권, 이용철, 조웅천, 조용준 등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왕년의 스타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한편 조마조마와 한은회 야구단의 이번 경기는 18일 오후 6시부터 스포츠채널 IB SPORTS와 네이버TV캐스트(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 다음TV팟(http://tvpot.daum.net/pot/hanstar)에서 실시간 생중계 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